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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레시피 - 감자전 황금레시피

열매밥상

by 추열매 2019. 11.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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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뛰어난 요리사 분들이 많아서

전 레시피 안올리려고 했어요.

이 포스팅은 다른 분들에게 알리고 싶어서라기보다

엄마 레시피대로 먹고 싶은데

요리 할때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기 힘들어서 예요 ㅋㅋ

이 포스팅을 미래의 감자전을 만들 나에게 바칩니다.

(그리고 요리 완전 완전 핵초보님들에게도 )

오늘은

(차미넴이 먹어본 감자전중에 최고라고 소리친)

감자전 레시피 알려드릴게용

2인분 기준( 사람마다 다름)

재료 : 감자 중간 4알정도 , 소금작은한스푼, 다진마늘 , 청량고추 , 올리브유

감자가 작고 크고 몬생겼어요. 상품용이 아니라 그래요. 엄마가 농사지은거예요. 못생겼어도 강원도 감자 유명한 이유가 있어요

어쨋든 감자를 까줍니다.

얼마전 차미넴이 감자를 까다가 손가락 살이 나가서

ㅠㅠ 감자칼 무서워요.

감자싹 몽땅 제거해야해요. 독이 있대요

마늘도 빻아주고 청량고추도 송송 썰어준비해줍니다

강판에 감자를 갈아주어요.

팔 겁나 아파요.

믹서기에 갈고싶지만 엄마는 강판에 갈아야 식감이 살아있어 맛있다고 했어요.

강판에도 손을 다친 경험이 있기에 조심조심

채반 아래 볼을 받치고 물을 쪼록 빼요

완전 물을 다 빼진 않았어요 물기가 어느정도는 있어요. (축축하지는 않음 ) 설명 불가 .

여튼 감자에 마늘 청량고추 그리고 소금을 섞어요

이 사진이 뭐라고 이렇게 이쁘죠 ㅋㅋ

다음 준비할것은 올리브유!!!!

식용유등 다른 기름으로 해도 되지만

이 감자전의 포인트는 마늘이랑 올리브유예요

올리브유는 무조건 넉넉하게 두르고 팬을 뜨겁게 달궈줘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졌을때 반죽을 올려요

태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주세용

노릇노릇

겉바속촉 감자전 완성

소금간을 해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간장 찍어 먹어도 맛나요 (저는 그냥 먹는거 좋아해요 마늘이랑 올리브유가 만나면 얼마나 맛있는지 다들 아시죠)

이쁜 그릇에 담고 막걸리랑 먹으면 더 더 맛있어요 🤗

요리블로그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ㅋ

사진 이쁘게 찍으면서 요리 하기 힘드네요

레시피 포스팅은 당분간 안녕 ..

 

그릇은

열매달제품이예요

www.yeolmaedal.co.kr 

 

열매달

아름다운 밥상을 위한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그릇, 커트러리, 머그컵 등의 도자기 오브제를 실용과 감성의 측면으로 소개합니다.

yeolmaed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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