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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건강하고 이쁘게 먹는 일상밥상

열매밥상

by 추열매 2019. 11. 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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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혼자 먹는편이 많아요.

차리기 귀찮지만 그래도 먹어야죠!

저는 그래서(언제먹을지몰라서ㅋㅋ) 한번 먹을때 이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인스턴트도 최대한 먹지 말자 하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1. 내가 채소인지 채소가 나인지

아침 겸 점심엔 주로

간단하고 영양가있게 먹으려고 해요!

여러가지 샐러드와 토마토 그리고 삶은달걀을 같이 넣어 오리엔탈 드레싱을 섞어먹어요,

드레싱(간장2큰술 올리브오일3큰술 식초1큰술 레몬즙1큰술 다진마늘반큰술 깨한큰술)

원래 사먹었는데 이제 맛있게 만들수 있어요.

채소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삶은 달걀 넣었어요.

예전엔 술을 선물로 주던 친구가 얼마전 토마토를 선물로 보내줬어요. 요긴하게 잘 먹는중.

코스트코에서 사온 오렌지 쥬스.

오렌지 착즙100쥬스라서 사왔는데 정말 맛있어요.

(only fresh 꼭 드셔보세용)

고소한 견과류도 같이 먹어요 ~

2. 집에서 생선을?

원래 집에서 생선, 고기 잘 안 먹었어요. 할줄도 모르고 냄새도 너무 나더라구요

마켓컬리에 민어가 너무 맛있어보이길래 이젠 집에서도 먹어보자! 하고 샀어요.

아스파라거스 버터에 살짝 구워주고.

민어는 올리브오일에 구웠어요.

레몬즙 살짝 뿌리고 소금 살살 쳐서 먹었어요.

하나도 안비리고 너무 맛있어서 또 사먹을거예요! 무엇보다 조리법이 정말 많이 간단하더라구요. (강추)

3. 테라스에서 먹는 아침밥(굳이)

아침에 밥을 먹고싶지만 국 끓이긴 귀찮아 할때는 누룽지가 딱이예요.

굳이 아침밥을 테라스에 나가서 먹어요

하나둘 떨어지는 낙엽을 치우지 않아요 . 가을을 느껴야하니까요 ㅋㅋㅋ(주접)

사진을 뚫고 나오는 고소함

엄마표 반찬들 누룽지엔 짭쪼름한 반찬들이 딱이예요.

- 티타임 : 내가 구운 마들렌

직접 구운 마들렌과 커피를 마셔요

내가 만든게 제일 맛있지만 남이 해준게 더 맛있어요. 다음부턴 사먹는걸로

4. 막걸리 하루 한잔은 건강에 좋대

그치만 전 한잔만 먹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술을 안마시는 차미넴을 막걸리꾼으로 만들었습니다.

닭볶음탕은 저에겐 이제 어렵지 않은 요리가 되었어요.

엄마가 직접 캔 감자를 잔뜩 넣었어요 . 포슬포슬한 감자 최고 !

닭볶음탕에 막걸리 ㅠㅠ 최고의 조합 아닌가요.

밥도 한공기 다 먹을수 있어요!

할줄 아는 요리가 많아질수록 살이 점점 찌는거 같아 걱정이예요.

5. 아침을 먹긴 먹어야 겠는데 귀찮아.

알록달록한 시리얼+우유+식빵

크림치즈 발라먹는거 제일 좋아해요!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 이렇게 먹고 배에 안차서

귤을 몇개나 까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귤의 계절 손끝이 노래질때까지 멈추지않을거예요!

6. 엄마협찬, 엄마찬스, 엄마레시피

엄마찬스는 사랑이예요.

내 손으로 직접 콩반찬을 만드는 날이 올까요.

엄마가 최근 요리못하는 딸을 위하여 블로그를 하나 만드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시피를 올려주고있어요

고마워 엄마. 차미넴(남편)이 잘 배우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보고 따라만들면 제법 엄마 요리랑 비슷해요.

그래서 보고 만든 황태국

얼마나 구수한지

진짜 진짜 맛있어요.❣️ 한그릇 뚝딱

혼자 먹는데 이렇게 차려먹으면

아 너무 괜히 준비한것 같아 이런 생각 간혹 들지만

그래도 식사시간은 항상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7. 봉골레맛집, 테라스맛집

우리집 차미넴은 봉골레파스타 장인이예요

가을을 즐기러 전 또 나가요

요리해서 음식배달까지 해주는 우리 차미넴

매콤하게 먹고싶어서 페퍼론치노를 조금 더 넣어달라고 부탁했어요 😄 맞춤형 서비스

와인이 빠질순 없죠 히히

- 테라스 중독자의 차 마시기

테라스 중독자는 친구들도 테라스 중독자로 만들어요.

우리집 테라스에 놀러와 놀러와 매일 초대를 하죠.....허허

추워지기 전에 즐기자!

8. 모닝떡국

모닝떡국이예용

멸치 다시마 끓여서 보관해두면 바쁜 아침 간편하게 해결할수 있어요(주부포스..)

작년 김장김치랑 먹으면 꿀맛이예용 허허

혼밥이지만 이쁘게 차려먹으려고 노력하는 새댁의 밥상이었어요.

바쁜 날들이지만 맛난거 드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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