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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분청 도자기그릇으로 차린 새댁밥상 일상밥상

열매밥상

by 추열매 2020. 1. 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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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두부에요!ㅋㅋ

제가 분청도자기그릇 좋아하는건 많은 분들이 아시죠.

그래서인지 요즘 밥상에 주로 분청도자기그릇을 많이 사용했어요

따뜻해보이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는 분청 도자기는 쓰면 쓸수록 매력덩어리에요!

그간 분청 그릇들로 차린 밥상 모아봤어요^^

1.

김상만 작가님의 박지밥국그릇 으로 차린 밥상이에요

정갈하고 고급스럽죠!

유기 커트러리랑도 아주 잘 어울려요!

계란말이랑 연근은 김상만 작가님의 둥근 굽 찬기에 담았어요.

정형화된 모양이 아닌 아기자기한 그릇이구요. 손맛이 느껴지는 그릇이랍니다.

꼬막은 사각찬기

동치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미니볼에 담았어요.

미니볼은 죽그릇이나 디저트볼 막걸리잔 식혜 수정과 잔으로 사용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2.

김상만 작가님의 분청 도자기 그릇들과 함웅 작가님의 토미 뚝배기로 차린 밥상이에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원형 찬기 두개를 사용했구요

1번에서 사용했던 둥근굽찬기에는 콩자반 사각찬기에는 오이지무침을 담아봤어요.

서로 다른 모양의 찬기들을 섞으니까 밥상이 더 이뻐졌어요^^

3.

김상만 작가님 + 연호경작가님의 분청 그릇으로 꾸민 밥상이에요

이건 작가님이 찻잔으로 만드신건데 제가 종지로 쓰기로 했어요 ! 귀엽죠

새우젓을 담고!

연호경 작가님의 파란선종지 입니다.

버터나 잼 담거나 할라피뇨 피클 담을때도 많이 사용하는 그릇이에요

1번에서 동치미 담을때 사용했던 미니볼

배추속을 담아보았어요! 미니볼은 쓰임이 정말루 좋아요

김상만 작가님의 둥근판접시에는 수육을 담았어요

이 그릇은 제가 과일 담을때도 많이 쓰고 개인 브런치 접시로도 많이 써요!

크기가 적당해서 쓰임이 좋은 그릇이에요.

엄마가 농사지은 이쁜색의 배추!는 연호경 작가님의 수채화 나뭇잎 볼에 담았어요

이 나뭇잎볼은 제가 파스타먹을떄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에요

노란 나뭇잎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몰라요.

4.

연호경 작가님 분청 도자기 그릇으로만 차린 밥상이에요 앙증맞고 귀여운 한상이에요!

파란선 볼에 밥과 국을 담았어요

저 파란선 볼은 밥국그릇 용도로 딱 정해져서 만드신건 아니라 사이즈가 하나에요

저는 시리얼 스프 죽 그릇으로도 자주 사용하구요 샐러드볼 과일그릇으로도 사용해요

3번에서 마늘은 담았던 파란선 종지

적은양의 반찬을 담아도 좋아요

파란선 원형접시 에는 나물 반찬을 담아보았어요

요 접시는 주로 다과 접시로 많이 사용했는데 이렇게 찬기로 사용해도 넘 이쁘지 않나요?

아이고 이뻐라.ㅋㅋㅋ

이런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참 매력적이에요!

5.

연호경 작가님 분청에 심지수 작가님의 옥색 도자기 들을 섞었어요.

섞어 사용해도 이쁘죠!

밥 국그릇은 4번에서도 파란선 볼입니다!

(고백하자면 연호경 작가님 작품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것이기도 해요 ㅋㅋㅋ)

4번에서 사용했던 파란선 원형접시엔 스팸을 담아보았어요^^

파란선이랑 스팸의 색 대비가 ㅋㅋㅋㅋ(머 이런걸 생각하고 플레이팅을 하진 않았지만요) 지금 보니까 넘 이쁘네요

수채화 원형접시중 나뭇잎이 그려진 접시에 나물반찬을 담아보았어요

이 접시도 제가 주로 쿠키 과자 과일 먹을떄 사용했었는데 이렇게 찬기로 사용하니 이쁘네요!

6.

김상만작가님 + 연호경작가님 그릇을 사용한 밥상이에요

밥 국그릇은 김상만 작가님의 작품이에요

사실 이건 열매달에서 판매하지는 않아요.

조물조물 미니볼의 조금 큰 버전인데요.

제가 특히 요런 손맛 느껴지는 핀칭작업들을 좋아하다보니까 옛날에 열매달 오프라인시절에 팔던거 제가 쓰고 있어요^^ㅋㅋ

4,5 번에서 찬기로 사용한 파란선 원형접시!엔 추억의 핑크소세지를 올려봅니다 !

1번, 2번 밥상에서 찬기로 사용했던 둥근 굽 찬기입니다

이 찬기는 김상만 작가님의 상감 문양 찬기에요!

기본적인 원형 찬기지만 귀여운 모양이 상감되어있어요^^

7.

김상만 + 연호경 작가님 작품을 같이 사용한 밥상이에요!

저기 문지영 작가님의 작품도 있네요!

6번에서 계란장조림 담을떄 사용했던 상감문양찬기엔 계란후라이를 담았어요

파란선 볼은 제가 4, 5번에서 밥 국을 담았던 그릇입니다.

1,2번에서 사용했던 김상만 작가님의 사각 찬기엔 김을 담았어요

요 사각찬기는 개인 다과접시로 써도 아주 좋아요^^

8.

김상만 작가님의 분청들과 연호경 작가님의 수채화 컵 그리고 문지영 작가님의 찬기로 차린 밥상이에요.

동태탕 끓였어요.허허허

제가 얼마전 만든 달래장

미니볼에 담았어요

저희집 미니볼은 죽그릇보다 찬기로 더 많이 사용되네요! ㅋㅋ

손잡이 볼은 김상만 작가님의 작품인데 정말 귀여워요 ㅠㅠ

전 면기로도 자주 쓰고 찜요리 (제가 한건 바지락찜ㅋㅋㅋ 이지만) 갈비찜 이런거 담아도 좋을것 같구요!

파스타볼 샐러드볼로도 아주 좋을거에요!

간단하게 차린 아침밥상들은 다 생략했는데

그것도 다 모아왔으면 포스팅 못할뻔 했어요.

요 분청 도자기 그릇들은 정말 저랑 오래오래 함께할 그릇들이에요

저희 어머님도 가장 좋아하시는 그릇중 하나가 김상만 작가님의 분청그릇이라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미니볼은 한 십년정도 된 것 같아요 ㅋㅋ 제가 어머님한테 달라고 그랬거든요!

이쁜 그릇 잘 만나서 오래오래 아끼면서 사용하는게 정말 좋은것 같아요^^

다음에 또 모아서 올게요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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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달

아름다운 밥상을 위한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그릇, 커트러리, 머그컵 등의 도자기 오브제를 실용과 감성의 측면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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