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밥상, 일상밥상, 주간찻상 - 가을날의집밥

오랜만에 온 주간밥상이에요 ❤️

해가 제법 깊어졌어요

그래서인지 고양이처럼 소파에 누워있는 시간이 따땃하니 행복하구!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아 너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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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수 :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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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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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 고구마, 버터, 커피, 참치 , 파스타, 올리브 ,토마토소스, 치즈, 참나물, 갈비, 막걸리, 버섯, 감자 , 소고기, 배추, 청경채, 두부, 호박, 양파 ,게 , 조개, 장조림, 된장 ,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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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다시 시작된 고구마 시즌 그리고 햇살맛집

몇주전 차미넴이랑 엄빠랑 밭에서 캔 고구마 🍠

수확의 기쁨이란

해가 잘 드는 거실에 앉아

노오랗게 익은 뜨끈한 고구마 위에 이즈니 버터 조금 올리고 함께 마시는 케냐aa

노오란 밤 고구마

그리고 버터

최고의 아침밥 고구마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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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전히 차미넴표 참치파스타는 맛있구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요!

파스타에 햇살이 반짝이는데 와인이 빠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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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쁜 햇살아래 마시는 꽃차

엄마가 만드는 꽃차

하얗고 화사한 인진쑥 꽃을 물에 우려요

쑥향이 그윽하게 올라오고 물 색이 잔잔하게 변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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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걸 마시면 꽃처럼 이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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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술이 먼저야 안주가 먼저야?

이 날은 안주가 먼저였어요 ㅋㅋ

고기만 먹으면 또다시 밀려오는 죄책감에

나물을 준비해 봅니다

하얀 쌀밥

그리고 쌀막걸리 🤟🤟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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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늘한 날엔 뜨끈한 샤브샤브

차미넴이랑 제가 진짜 좋아하는 메뉴에요

소스들과

칼국수도 준비해두고

먹을준비 끝!

워머도 준비하고 따뜻하게 먹어봅니다

와인도 빠질수 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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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꽃게가 들어간 된장찌개

꽃게 손질 처음해본날 🤣 입니다

조개랑 꽃게를 넣고 처음 된장찌개 끓여보는데 국물이 이렇게나 시원해요!

차돌박이 된찌랑은 다른맛

반찬들과

흰 쌀밥 ❤️

진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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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엔 더 더 잘 챙겨먹을거에요❤️